여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회 특위는 2월 임시국회부터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윤후덕 민주당·김한표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회 특위 구성과 관련해 “특위 명칭과 위원 구성 등에 대해 내일(6일) 오전 11시에 (다시 만나) 마무리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야당에 ‘국회 비상 행동’을 제안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데 따른 국회 차원의 총력 대응 필요성이 강조되면서다. 특히 21대 총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국내 경기가 위축되자 민생·경제 회복 차원에서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앞으로 2주가 신종코로나 확산의 중대 고비라고 한다.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단언할 수 없지만, 앞으로 보름은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시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 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 계류된 관련 법안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해찬 대표는 3일, 야당에 ‘2월 임시국회 개의’에 합의해줄 것을 요청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안심하는 국회가 되도록 원내대표단은 (야당과) 협상에 임해달라. 당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종 감염증 대응력을 높이는 검역법과 축산법, 미세먼지 특별법 등 국민 안전 법안 처리에 역점을 두기 바란다”고 했다.이어 “금융소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 소집을 예고했다. 국회에 계류된 각종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서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올해 국정 과제 최우선 순위를 ‘민생 경제 활력’으로 두고 예산의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이 경제 현장에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야당에 2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청했다.그는 “각 당이 선거 준비로 분주하지만, 국민의 삶이 걸린 민생 법안 처리를 마냥 미룰 수 없다. 수많은 민생 법안이 (국회에) 남아있다”며 “20대 국회 법안 처리율은 3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경찰 개혁 입법 참여를 호소했다. 국가 권력 기관으로 꼽히는 경찰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0일 “경찰 개혁에 대한 한국당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검찰 개혁 추진 과정에서 ‘경찰 권력의 비대화’를 일관되게 우려한 바 있다. 비대해진 경찰 권한을 분산하고 민주적으로 경찰 권력을 통제하는 데 여야가 만장일치로 찬성한 일”이라며 “한국당만 결심하면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에 ‘민생 법안을 처리하자’고 호소했다. 21대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각종 민생 법안이 국회에 계류된 상황이기 때문이다.이해찬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가 가장 일 안 한 국회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라면서도 “지나고 보면 20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검·경 수사권 조정법을 통과시켰다. 건수는 적어도 가장 중요한 법을 20대 국회에서 잘 처리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이제 선거구 획정이